배우 김민종(49∙사진 가운데)이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SM 등기이사에 오른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는 ‘[위험한 초대석] 대스타 김민종 탈탈 털린 이유!!!(1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 출연한 김민종은 강용석과의 친분을 드러내며 “우리 강용석 변호사님하고 굉장히 친분이 좀 예전에 있었다”고 말했고, 강용석은 “제가 한참 방송 나올 때 여러분들하고 같이, 김구라 씨도 그렇고, 다 친하니까 같이 술자리를 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이사직에 올랐다는 김민종은 “이수만 선생님이 어느 순간에 갑자기 임원직을 줬다”고 언급했다.
그는 “보아 씨, 강타 씨는 명예이사로 있고 저는 등기이사다. 그래서 회사에 문제가 생기면 저도 법적으로 가야 한다. 항상 조심스럽다”며 “임원회의 나가서 이사회의 하고 하는데 뭔가 나도 모르게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프로젝트를 조심스럽게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안 한 건지 못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계획이 없다. 계획이라는 게 다 계획대로 가는 게 아니다. 어떤 분이 나타나면 당장이라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아쉬운 게 어머니 살아생전에 했어야 하는데 그게 아쉽다. 제가 막내여서 엄마가 그걸 보고 싶어 하셨다”며 “아이가 있는 건 너무 부럽다. 꿈에 몇 년 전 꿈에 아이가 나타나서 아빠라고 부르는데 너무 생생했다”고 밝히며 부러움을 나타냈다.
한편 김민종은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데뷔,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가수로서 ‘너만을 느끼며’, ‘귀천도애’, ‘착한 사랑’, ‘왜’ 등의 히트곡을 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나타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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